딱히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던 것도 아니고 잘 어울리는 성격도 아니구요..
괜히 이리저리 스트레스만 받는 것 같고 자꾸 제 스스로랑 친구를 비교하면서
상처받고 질투하고 화나는거 숨기고 머리아파요.
그냥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요....
정말 다 두고 폰도 없애고 돈만 챙겨서 떠나서 지내고 싶어요.
조그만 방 구해서 알바 하면서 저녁엔 이리저리 산책하고 소소하게 지내고 싶어요.
그냥 전부 절 잊어버렸으면 좋겠고 전 그냥 혼자 아 그런때가 있었지 할 정도로만 기억하고 싶구요...
근데 전 휴학도 못하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갈수록 정말 제 삶에 대해 실망하고 답답하기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