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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3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쌀가득★
추천 : 5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2 18:01:56
인간관계라고 하는거
뭐랄까
꼭두각시 인형에 달린 실 같아요...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너무 많으면 곧잘 꼬여버리기 십상이잖아요
어떤 실은 인형을 지탱하지도 못할만큼 약해서
금방 끊어져 버리기도 하고
어떤 실은 너무 강하고 억세서 인형에 부담이 가기도 하고
음
결론적으로 인형을 조종하는건 실이죠
그 강제력으로 인형에게 행동을 부여하잖아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형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요
아무리 인형이라도 그렇게 부려지면,
타성에 젖어버리면 고장나겠죠 쉽사리
마음이라던가
근데 또 막상 실을 죄다 끊어버리면
인형은.. 의지할곳이 없어지네요..
목적의식도 의사표현도 없이 무너지겠죠
가만히 누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고립되겠죠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는 가끔 저럴때가 있긴 해요 특히 지금이라던가
그렇네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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