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이었던 어제, 별로 재미없는 책을 보다가, 이런 질문을 접했습니다.
Cui Bono?
이 질문은 누가 이득을 보는가? 라는 뜻의 라틴어라네요.
강풀씨가 트위터에서 언급했듯이,
'5.18을 폭동이라고 부르는 자들과 같은 땅덩어리에 살고있' 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무슨 이득을 보는 걸까요?
전 심리학을 생각해봤습니다.
이 이름 모를 세력 혹은 인물 X가, 원하는 것은
군중이 정부와는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나쁜 일이라는 프레임을 군중심리에 심어 놓고 싶은 것은 아닐까요?
자극적인 사이트가 필요한 건, 아직 생각의 틀이 잡혀 있지 않은 아이들을 타겟으로 삼는게
프레임을 씌우기 편하다는, 즉 세뇌시키기 편하다는 생각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두려운 밤입니다.
시사게시판 이용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