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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구원파’ 유병언 최측근 유착관계 의혹 제기돼, 충격
게시물ID : sisa_536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8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4/07/18 11:30:00
http://m.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85338
나경원, ‘구원파’ 유병언 최측근 유착관계 의혹 제기돼, 충격 
"나경원도 유병언 최측근과 함께 이사 지냈다" 

[일요신문]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 집안이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회장의 최측근과 유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지난 7월 7일 ‘국제뉴스’는 유병언 일가 사업체의 자금관리와 경영을 총괄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는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와 나경원 후보 집안의 관계를 보도했다”며 “구원파의 실세인 김 전 대표와 나경원 후보의 부친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통신사 ‘국제뉴스’는 현재 미국에 도피중인 김필배 전 대표에 대해 "김필배 전 대표는 특히 나경원 전 의원의 부친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인물로 알려진 구원파의 실세이기도 했다"며 "실제 김 전 대표는 나 전의원의 부친인 나채성씨가 설립한 홍신학원에서 교감직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설립자와 번갈아가며 교장을 지냈고(2,4대), 2008년 이후부터는 홍신학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유력인사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 전 대표는) 즉 유병언의 대리인 역할을 하면서 유 씨 일가의 전 계열사를 쥐락펴락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대변인은 이 매체의 보도를 근거로 "김필배 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홍신학원 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나경원 후보가 홍신학원 이사로 취임한 것은 2009년 2월"이라며 ‘구원파’와 나경원 후보와의 유착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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