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탄핵심판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인들을 통해 '세월호 참사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주변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해 중대본 방문이 늦어졌다'고 헌법재판소에 해명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정부청사 관리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정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안팎에서는 사건 및 사고가 발생했다는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