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지방에 살고 잇는데 운좋게 중경외시 중 한대학에 수시로 합격되서 거기에 예치금을 넣엇습니다 합격햇을당시에는 마냥 기쁘고 좋앗지만 요즘들어 너무 회의감이 들어요 ㅠ ㅠ 부모님을 떠나 아는사람 아무도 없는곳에 혼자 살아야 하는 두려움, 현실적인 등록금과 생활비 문제, 똑똑한 애들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서 살아남을수 잇을까하는 불안감 등등..하 ㅠ ㅠ특히 돈문제가 제일 힘들게 하네요 ㅠ 등록금만 생각햇을땐 만만하게 느껴졋는데 등록금 뿐만아니라 의식주를 해결할 생활비까지 더해지면 장난아니겟더라구요 ㅠ 아휴 ㅠ그래도 부모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용돈은 스스로 충당하려고 지금까지 알바해서 팔십만원가까이 벌엇고 서울가기전까진 백만원 조금넘게 정도 벌수 잇을것같아요ㅠ ㅠ 딴소리긴한데 주위에 친구들이 다들 쌍커풀수술이다 뭐다 하는데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하지도못하겟고 ㅠ 더나은 삶을살고 싶어서 남들보다 잘하고싶어서 열심히 공부햇는데 오히려 더힘들어지는 것같아서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ㅠ ㅠ ㅠ대학도 들어가기전에 너무 걱정만 앞서는 건가요??ㅠ 조언부탁드려요 (폰이라 띄어쓰기가 좀 이상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