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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꼰대에 사람 비꼬는 사내 감사에게 엿멕인 썰
게시물ID : soda_5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중년아톰
추천 : 18
조회수 : 44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4/21 16:52:23
다이어트라고 해놓고 쳐묵고 후회하는 내 개념이 없음으로 음슴체

몇일전 있었던 회식때 있었던 일이었음
우리 회사에는 하는일 없이 자리만 꿰차고 있는 나이많은 개 ㅈ같은 ㅁ친 감사가 있음
그 감사ㅅㄲ는 인맥빨 하나 가지고 회사도 출근하는둥 마는둥 시비나걸기 좋아하는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임

이 십ㅅ가 얼마나 쓰레기냐면 여직원들 성희롱 발언은 기본이고
자기 학벌을 항상 자랑하면서 아랫사람을 아주 하대하는 인간임

"너네들이 뭘 아냐" , "나때는 이랬다" , "연애를 그렇게 오래했으면 경험도 많겠네?"등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소리를 막 해댐
여기에 토를달면 어떻게든 지ㄹ지ㄹ 하면서 꽥꽥대는 ㅅㄲ임

참 웃긴게 이새ㄲ도 눈치는 있는지 대표님같은 자기보다 윗사람이 있을땐 하지 않음

최근에 한 개소리중에 원탑 개소리가 있었는데,
때는 저녁 회식자리였음. 이때당시 대표님도 안계셨고 감사가 제일 높은사람이였던 상황.

술을 주고받다가 감사랑 얘기를 하게 됐는데
나에게 이런 개소리를 함
"니네는 어차피 윗사람들이 시키는일만 처리하는 애들 아니냐. 니네가 뭘 안다고 그러냐"
라는식으로 웃으면서 시비를 검

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똑바로 쳐다보고 대답을 함
(참고로 울회사는 제조사로 공장사람들도있었고 난 영업팀에 속함)

"ㅎㅎ 네 맞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시키는사람만 있으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요 감사님~
공장사람들분도 마찬가지로 물건을 만들어주시니깐 저희가 그걸로 영업도 하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답에 진짜 난생 처음으로 감사 얼굴 빨개지는거 봄 ㅋㅋㅋ
정말 저 대답에는 아예 할말이 없었는지 혼자 흐으으음...... 이러면서 묵묵히 술만 드심 ㅋㅋ
공장사람들도 고맙다고 그러고 다른사람들도 말한번 잘했다고 함 ㅋㅋㅋ

그 다음부터는 나한테 함부러 말 안함. 그냥 개무시하는것같은데 덕분에 더 편함 ㅎㅎ
출처 내 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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