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막도착했는데 작달막한 공간이래도 꼴에 집이라고 긴장이 풀렸는지 급피곤해지네요.
사는게 힘듭니다. 하루하루가 피곤한 것도 있지만 희망이 없다는게 절 가장 힘들게 합니다.
내일이라고 좋아질 것도 없고 일 년 후에도 지금 이대로...어쩌면 더 심각한 상태일지도 모른다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자장면과 탕수육이 먹고 싶네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먹고...
끝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