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친노인사중에 비리가 있다면 끝까지 파해칠 무서운 언론입니다.
정의당이건 새누리건 이명박이건 노무현이건 안철수건 문재인이건.. 잘못이 있다면 파해칠 언론입니다.
그 어떤 가림막이나 그들을 막을 수단이 없습니다.
성역이 없는 보도죠.
진영 논리도 없구요. 진영 논리가 없다는 부분이 뉴스타파의 매력이고 정치권에겐 양날의 칼입니다.
때문에 그 누구도 무사할 수 없을 겁니다.
권은희 남편 땅에 관한것은 일단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겁니다.
신고를 제대로 안했건 착오가 있었던 간에 잘못은 잘못이죠.
투기성이나 숨기려 했다면 더 큰 잘못이구요.
제대로 해명하지 않으면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다행히 권은희가 아닌 남편의 재산 부분이기(그것도 부동산과 주식의 주주로 얽힌 법적으로 약간 애매한 부분이기에) 때문에 칼끝을 피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잘못이 있다면 안철수의 부동산 잘못처럼 제대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권은희 해명 부분을 보니 착오가 있을지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했으니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
한편... 동작을은 참 어려운 상황이군요...
새누리당은 야권의 자중지란을 비웃겠구요.
결과적으로 동작을에서 야권이 단일화가 안된다면 교육감 선거때 문용린과 고승덕의 싸움덕에 조희연이 당선되는 것보다도 더 쉽게 나경원이 승리를 낚을것 같습니다.
야권끼리 누구의 잘못이라 공격해도 그 결과는 새누리의 지배를 받으면서 끝나게 되는 비참한 상황에 몰리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자기들끼리 싸우다... 농민들의 쌀 주권도 넘어가고... 세월호 특별법의 핵심인 기소권도 멀어지고... 세월호로 희생된 아이들도 잊혀져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