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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던파를 접속해 이계 싱글을 가보니 여귀검 같이 생긴 처자가 가이드를 하고 있다.
"예전에 있던 목짧고 허벅지 굵은 애는 어디 갔소?" 하니까 걔는 그만 두었다고 한다.
이계를 아는 자가 고블린이 귀여운 모양인지 계속 끌어 안고 있다.
이계를 아는 자가 카메나이의 창에 찔렸는데 안 아파서 신기해 하고 있다.
마그네우스가 무섭게 생긴 모양인지 이계를 아는 자가 안절부절하며 나한테 오고 있다.
이계를 아는 자가 헤벌쭉 미소를 지으며 미카엘라와는 싸울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계를 아는 자가 피곤했는지 낮잠을 자고 있다. 별 수 없이 나도 그냥 드러 누었다.
"자네도 깨닫게 될 거야. 길을 아는 것과 직접 걷는 것의 차이를." - 모피어스
출처 | http://df.nexon.com/?GO=knowledge|ucc&TO=ucc&mode=view&no=57727&position=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