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홈플러스 관계자가 해명에 나섰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북의 한 홈플러스 매장의 직원용 컴퓨터 배경화면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이 노출돼 논란이 됐다.
이는 '또래오래 치킨' 캐릭터와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는 '노래오래'라고 불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11시 20분쯤 엘지유플러스 임대 매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직원이 일간베스트를 보던 중 매장을 찾은 부부에게 상품 을 설명하던 중 초등학생이 리모콘으로 장난을 치다가 이 사이트에 있던 화면을 띄워놓은 것"이라며 "이후 즉시 삭제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