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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촌집에가다겪은 좀 섬짓한 얘기
게시물ID : humorbest_537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너밍
추천 : 31
조회수 : 724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2 00:37: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1 16:49:42
 내가어제 사촌집에가는데 고속도로에서
 차가진짜많이밀리는거라 심심해서 앞차
 그냥보고잇엇는데 왠 샛노란옷 입은애기가웃으면서
 내를쳐다보데 계속눈마주치고잇다가 좀 뻘
쭘해서내비게이션쪽으로눈돌렷다가다시쳐다봣
는데애기가 쑥 하고 밑으로 누웟는지사라지데
 근데좀잇다 우리차랑앞차랑 살짝부딪혀가지
고 앞차산삼들이랑 우리가족다내렸는데 그애기는
 없었음... 차안에살짝봣는데 차안에아무도 없고
... 앞차사람들은 좀 젊은 부부였던것같은데 애기도없
어보였고 차에 베이비시트하나없고 애기가있던흔적
도없었음...그럼그노란옷입은애기는 뭐였을까 내를보면
서 웃던애기모습이아직도 눈에선함...;;



친구들한테 카카오스토리에 쓴거 퍼온거라 반말인거좀  양해
해주셔요...
아직도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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