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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700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뿡빵
추천 : 7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20 01:01:17
안녕하세요.
우연히 오유를 접하고 매일보고 웃기도하고
기분나빠하기도 하고 짜증내기도 하는
그냥 그런 눈팅족이에요..

이렇게 글을 써서 도움을 청하는 이유는
여태 오유하면서 살면서 필요할 만한 상식들도
많이 얻었고 저보다 더 지혜로우신 분들이
너무나도 많기때문인데요...

나이25에 벌어논것없이 1년 조금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 때문에 그런데요..

먼저 제 얘기를 하자면 22살에 전역해서
학교복학하고 다니다가 집안 사정으로
일하면서 70%되는 약 200정도씩 
어머니께 생활비로 드리고 남는 돈으로 용돈쓰고
살다가 아버지께서 갑작스런 뇌수막염으로
쓰러지시고 뇌염으로 진행이 되셔서
모아둔돈으로 병원비 다쓰고
병간호하니라 일도 그만두고 살다가
아버지를 본가에 모셔두고 
영어교사로 취직해서 열심히 살고있는데요..

이번 2월에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말에
차마 지우자는 얘기는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같이 살려고 하고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극구 반대하시며
만약 제 뜻대로 결혼 진행을 한다면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자고 하셔요..
여태 살면서 어머니가 하라는대로 다 해왔고
힘들게 저희 3남매 키우신거 아는데
그렇게 모질게 말씀하시는게 너무나도
서럽고 밉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다고 했어요..

문제는 제가 버는 족족 생활비에 막내여동생 
학비주고하니라 모아둔돈도없고
이번 회사에 취직한 이유가 
영어공부도 더 할겸, 아이들 심리학공부도 할겸
겸사겸사해서 들어간거라 월급이 그렇게 
넉넉한편이 아니라 딱 적당하다 싶을만큼인데요

어제 오늘 집을 보고왔는데 
보증금 500/35 방3화장실1 인데

집주인하고 계약할시 주의할점이나
결혼 준비하는데 참고할 사항이나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하고싶은 말도 너무나도 많고 어디다가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주저리주저리했네요...

저보다 인생선배이신분들의 도움 요청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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