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키우는데 혹여 홀로 떨어진 새끼고양이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잠시 피신시킨걸수도 있고 특별한 사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길냥이는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번에 3~4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집냥이는 7~8마리를 낳습니다.
길냥이어미의 경우 젖먹일때는 새끼들을 따로 떨어뜨려 놓지 않습니다. 보금처를 비울때도 아깽이들이 체온을 유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부둥켜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길에 한마리씩 있는 아기길냥이들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길냥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내 놓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마냥 비난하기는 힘든게 길냥이 키우시는분들은 성묘만 많으면 4~5마리를 키웁니다.
한마리가 7~8마리 새끼를 낳고 그 새끼가 다 커서 또 7~8마리 새기를 낳습니다.
가만 내버려두면 번식력 대왕이 고양이 입니다.
해서 이 길냥이 엄마들은 한달반 젖만 때면 박스에 담아서 길에 내놓는경우가 많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아기길냥이들은 다들 알아서 흩어진다고 합니다.
운좋으면 업어가는 사람을 만날수 있겠죠. 아니면 또 길냥이도 살아가구요.
그래서 길거리에 한마리씩있는 아기길냥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모두다는 아닐수 있지만 많은수의 아깽이길냥이들이 젖땐후 주인을 기다리거나 독립준비하는 중입니다.
데려가서 정성껏 키우신다면 복 받으실 일이며 혹시 어미한테서 아기를 납치한게 아닐까 죄책감 받을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