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민이야 그래 엄마 아들... 지금 엄마 잘때 쓰는거야 나 의사랑 엄마가 말한거 들었어 왜 이제 말해.. 엄마 나 좀있으면 취업한단 말야.. 이력서랑 면접까지 전부 합격해서 곧 출근도 해서 엄마 호강시켜 줄 수있다고 했잖아.. 왜.. 왜이렇게 아픈거야 왜 엄마 손주 보고싶다고, 손주가 결혼 할때까지 건강할꺼라며.. 오ㅔ 왜이렇게 빨리 가는건데.. 나 지금 눈물이너뭄ㄱㆍㄴ시이 나서 너무 괴로워 선영이도 엄마 걱정하잖아 좀있으면 엄마며느라라고... 그리고 수현이도 시집가는거 봐야되잖아.. 응 엄마? 내가 다 잘못했으니깐.. 전부 잘못했으니칸 조금만 더 버티자.. 응.? 엄마까지 아빠따라가면 나 수현이랑 선영이 뿐이야.. 제발.. 내가 철없을때 불효하고ㅡ그랬던거 전부 미안해.. 그때 그렇게 하지만 않았더라도 지금 엄마는 웃을수있었겠지.? 이게 전부 내탓같아서.. 전부 내잘못같아서 너무 죽고싶다.. 많이 못찾아가서 미안해.. 시간을 되돌린다면 엄마랑 같이 살아서 치료를 더 빨리했을텐데 그래주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 사랑해.. 그러니깐..조금만 더 같이 버텨주라.. 아들 부탁이잖아.. 한번만 들어주라 엄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