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발단
시나브니 라는 이름의 사람이 고게에 이런글을 남김...
그리고 그 글이 베오베에 오게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됨.
2. 신고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신고를 하게 됨.
일단 저는.... 12시 50분경에 사이버쪽에 전화를 했는데, 그쪽에서 다른 번호로 연결해주심....
그래서 내가 알아낸 시나브니님의 이름, 아주 대강의 거주지, 핸드폰번호, 올라온 곳(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라고)을 알려드림.
하지만 저는 연락을 받을수가 없었지요
3. 유게에 어흥~! 님이 글을 올리심.
구조 됬다고 하심....
4. 내가 글을 하나 씀.
그러고나서 잠이듬.
다음날 아침에 오유 확인을 함.
그런데 어떤분이 연락을 달라고... 하심.
"매운라님 대구 북부 경찰서 강력1팀 이형사 입니다.
시나브니 작성자의 자살방지를 위하여 인적 사항 파악 중입니다. 053)380-5806 이번호로 연락좀 주세요"
연락을 안받음.... 뚜 뚜 소리가 남...
설마 장난인가? 반신반의로 대구북부경찰서에 전화를 함.
상담원분께서는 모ㅋ름ㅋ
그러더니 덧글 내용을 듣고 그분께 연락을 해주심.
이형사님?께서는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말하심.
그리고 혹시 아는 분이냐고 물으셨음.
난... 아무연고가없는 사람인데 단지 어제 신고 한번했고 댓글 보고 전화드린거라고 함.
(나는 그 사람 정보를 찾아봤기에 설마 잘못됬나, 내가 아는 정보가 도움이 될수 있나 싶어서 한거임)
그러고 그분께선
부산측에서 사건이 하나 있었으나 다행이도 구조가 되었고
그분은 지금 병원에 입원중 이라고 하신듯.
그리고 다음에 그 분이 또 이런 소동을 빚게되면 다시 한번 연락 달라고 하심....
끝
근데 아무 연고 없는 사람이 전화해서 좀 이상하게 보신것도 같고.... 으엉엉아어아어아어ㅏ
무튼.... 잘됬다니까 다행이고요
어제 답신이 없었으므로 음슴체 썼다고.. 양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