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단체 공동의견서 헌재에 제출
보수단체도 "태플릿PC 조작 의혹 최우선 규명" 촉구
4.16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 회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 국민생명권 침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세월호 국민조사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않아 국민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민간차원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기구인 4·16세월호참사국민조사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생명권 보호의무를 위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