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_신당 1. 신당을 하니, 안하니 말이 많은데. 이는 안측 사람들이 손발이 안맞는게 아니라, 아직까지도 그 못된 간보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뜻이며, 끊임없이 뉴스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들은 바보가 아니다. 쉽게 보면 당한다.

#안철수_신당 2. 언론도 제 구실을 못한다. 여론조사가 여론추이를 보는 게 아니라 여론을 왜곡한다는 사실은, 이제 새롭지도 않다. 가정법에 근거하여 더구나 어떤 자들이 신당에 참여하는지도 모르는, 이런 불완전한 질문에 답하라는 조사가 무슨 경우인가?

#안철수_신당 3. 신당의 높은 지지율엔 이유가 있다. 아직 생기지않은 당에 대한 기대감과 무당층과 유보층의 차선책 때문이지, 그게 고스란히 안철수를 지지한다는 건 아니다. 신당은 출현할 것이다. 새누리가 바라고, 특히나 언론이 도와주고 있지 않는가!

#안철수_신당 4. 지역주의가 완연한 이상, 그에 기대지 않고는 제 3정당의 성공은 어렵다. 더구나 신당은 뚜렷한 연고지도 없어서, 단일화하지 않고는 당선이 힘들다. 그래서 호남에 공을 들이는데 언론은 핵심을 피해간다. 결국엔 야권분열만 남을 것이다.

#안철수_신당 5. 신당이 역사에 정당성을 가지려면, 출발점은 영남이 되어야 한다. 친일과 독재의 뿌리인 자유당과 공화당을 잇는 새누리를, 쪼개는 게 새 정치 아니겠나. 정도가 아니면 오래가질 못 하거늘, 안철수도 떡고물 바라는 기회주의자에 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