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군입대가 내일로 다가왔네요.
'아휴, 금방 다녀오겠죠 ㅋㅋ'하며 별로 긴장도 안됐는데 날이 가까워질수록 그냥 어딘가 모르게 먹먹하더라구요.
21개월,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기간이지만, 이제 막 입대하는 신병이지만,
여러분들이 두 다리 쭉 펴고 주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습니다.
다들 언제나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나날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