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은 10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오늘(19일)은 10일이 더 지난 날이다. 하지만 엄마아빠들한테는 그 시간은 의미가 없다. 왜냐면, 지난 9일은 1000번째 4·16이고 오늘은 1010번째 4·16이다. 참상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되는 순간까지, 저는 그때 비로소 제 아들을 하늘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 4.16가족협의회,4.16연대는 19일 저녁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세월호 참사 1000일 강연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