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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은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
게시물ID : sisa_53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사이더
추천 : 0/5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6/13 14:28:30
신문과 방송은 대중매체의 핵심이요, 대중을 향한 대표적인 정보전달 수단이다. 방송 중에서도 공영방송은 공공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고, 그 목적도 공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 미국 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공영방송의 보도행태는 시위대의 주장만을 보도하는 편파 방송이라는 지적이 늘고 있다. 

지난 10일 뉴스데스크에서 여성앵커가 개인의 주장을 선동적으로 멘트를 하는가하면, 그동안 광우병 파동과 관련, 과장, 왜곡 보도와 이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세력의 선전선동에 동조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을 잃은 것이다.

우주중계시대를 맞아 국민의 안목과 지식은 대중매체를 통해 세계로 우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KBS나 MBC 등 공영방송은 공정한 보도를 통해 국민의 관찰력과 사고력을 높여주는 매신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넓은 의미에서 시청각적 국민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요, 사회활동의 촉진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공영방송이 방송의 영향력을 악용해 미국 산 쇠고기 수입이 광우병과 직결된다는 시위대의 주장만을 여과 없이 집중 보도한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왜곡시키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방송언론의 사명은 사실 보도와 정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산 쇠고기 수입이 광우병과 관련이 있다면 심층보도를 통해 광우병의 진실을 밝히는 노력을 했어야 했다. 그래서 여론의 쏠림 현상을 막고, 국민의 생각에 중심을 잡아줬어야 옳았다.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일부방송의 선동적인 보도행태는 여론몰이를 부채질하는 것으로 공영방송의 사명을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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