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에 슬금슬금 기어나와서 미수습자 가족만나고 팽목항 들리고 하는거 참 비열하다는 생각이드네요

특히 평소 그들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조롱하던 여당쪽 국회의원,유력후보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가족들 손잡아가면서 언론플레이하는 거 사람으로서 못할짓이다 싶어요

유가족들이나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간절한 마음 이용하는거잖아요

세월호 인양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내새끼 억울한 죽음 푸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유가족들의 절망어린 마음을

자기들 지지율 올리는데 이용하는게 뻔히 보이는 행태가 참 천박해요

정말 못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