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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84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젠몰라★
추천 : 0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0 17:28:17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영결식에 화장에 할아버지 곁에 묻어주고 오는것까지 다 봤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네요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면 할머니가 웃으면서 반겨주실꺼 같고
주말에 시골에 가면 밥먹고 가라고 하실꺼 같아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한다는게 이런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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