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바가있어 여행사에 취직햇는데요 수습 3개월 80만원 당연히 다른데서 벌면 더 벌죠 근데 경력쌓는거에 이의를 두고 취업햇습니다
그런데요 생각보다 너무 힘든거있죠 ㅡ 성격이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작은실수를 좀 많이 햇는데 ... 그것때문에 엄청 혼나고 이제는 사람들이 저만 예의주시합니다 뭐또 잘못하나 그것만 기다리고 있는사람들처럼요.. 저 이제 입사한지 한달됫습니다.. 2,3주차때부터 혼나기시작하고 그 뒤로는 또 틀릴까봐 30분걸릴일을 두시간넘게 하고 앉아있네요...
정말 속상한건요 저한테 지랄하는 상사들이아니라 열심히하고 노력해도 이것밖에안되는 제 자신입니다..
사실 제가 하는일이 저랑 안 맞는다는거 알아요 . 그치만 진짜 제가하고싶은 일을 위한 자격증을 따려면 6개월의 경력이 필수사항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고있는거구요
그런데 며칠전 고용노동부에서 전화가왔네요 국민연금 가입내역을 보니 최저임금이 안되서 취업장려금을 받을수없다네요(제가 집안사정이 그리 좋지않아서 실업계좌재로 학원을 다니고 취업을햇거든요)
실업계좌재가 뭔지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나라에서 200~300만원 한도내에 학원비를 지원해주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저는 300만원입니다 아직 200만원의 한도가남아있죠
그래서 자꾸 퇴사를 하고 남은 돈으로 컴퓨터학원을다니고 더 나를 재정비한후에 정말 제가원하는회사를 급하지아니한 마음으로 골라서 재취업하고싶다는 마음이생겨요
솔직히 여기서 못버티면 어딜가도 안된다는 생각에 지금껏 다녀왓는데 며칠전 고용노동부의 전화를 받고나니 내가 그 기회와 돈을 포기하면서까지 이회사를 다녀야하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더 나은 선택인지 모르겟네요 사무실은 숨이막히고 .. 제가 오죽하면 24년동안 안눌리던 가위에눌렷네요 그것도 직장상사가 귀신으로 둔갑하여 ㅡ.ㅡ
한달안에 퇴사를 해야 그 혜택들이 유지가 된다고 노동부선생님께서도 잘 한번 생각해보라고 ㅎㅏ시고.... 오죽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