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랑
[죽을 용기로 사세요.]
제가 죽을 마음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가 그런 극단적인 생각이 드는 상황에서
저 두마디 들으면 진짜 힘 안날 거 같아요.
나보다 힘든 사람 많은 거 당연히 아는데 내가 싸우고 있는 건 그 사람들 현실이 아니고 내 현실이잖아요.
내 현실 내가 못 감당해내서 그런 생각까지 하는 건데 다른 사람 현실 얘기 꺼내면 부작용이 일 것 같아요.
내가 나의 현실을 이겨낼, 이 삶을 살아갈 용기가 없으니까,
오히려 내 생각엔 현실보다 죽음이 나을 거 같으니까 그러는 거 아닌가요
그 상황에 죽을 생각한 깡으로 살라는 건 오히려 더 짐이 될 듯...
그렇다고 정말 심금을 울린 무언가 말이 딱 떠오르는 건 아닌데요...
그냥 제가 그랬다면 저랬을 거 같다구요..........
글 어떻게 마무리 짓지........
음..
-절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