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퇴근중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잘 퇴근 하고 있는데
집 앞에 다 도착해서 눈이 퐁퐁
괜히 들어가기 아쉬워서
조금 찍다가 집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또 눈이 퐁퐁
애기들도 신나고
저도 신나서 사진을 찍는데
갑자기 폭설
레리꼬~ 레리꼬~
진짜 엄청 쏟아졌습니다
그 와중에 눈맞고 멍때리는 얼룩이
뭐하냐
발 시려우면 들어가라
경희궁에도 눈이 펑펑
학생영화 찍는 친구들....
동생들이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행동해달랬는데 저는 자연스러운 게 찰칵찰칵이니까 그냥 찍습니다
따봉
그 외엔 눈맞은 양배추
눈맞은 목련
눈 맞은 장미
눈 맞는 사람들
설 중 배달....
안전운전하세요
아 정말 눈이 어마어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