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 하면 밥차려주고
라면먹고 싶다 하면 라면끓여다주고
밥말아먹고싶다 하면 밥퍼다주고
차릴때도 수저반찬밥국 다 내가놓고
치울때도 내가 치우고
빵먹고싶다하면 물떠다주고
해준음식이 맵다하면 새로 다시 해주고
남들 다 이러는거 아니었나요?
크면서 이렇게 안하면 죽일년 취급하길래
이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동생이 말하길
내 친구들은 자기 누나들한테 라면끓여달라 하면
라면 대신 욕을 처먹는다고 해서
좀 멘붕이네요
오히려 끓여서 갖고오라고 한대
나도 그래보고 싶은데
아빠한테 맞을까봐 못그러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