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북 군산시골동네 사는 아줌처자(?)예요,.
Asky가 됐으므로 음슴체 쓸게요.
저희 동네 돌아다니는 아깽? 청년? 중간쯤 되는 냥이임.
주인은 없는 듯 한데, 우리 집 근처 화단에 맛동산 만들어놓고 다니는걸보니 이구역의 고양이인듯함.
가끔 지나다니다가 인사하고 지나갔는데..
오늘은 일광욕하는게 넘 귀여워서 야옹아 안녕~♥ 이러니까
야옹거리면서 다가와서 골골송 부르며 부비부비ㅠㅠ
먼지가 많이 묻어있어서 물티슈로 닦아주고..
길냥이들은 깨끗한 물 먹기 힘들대서 옆에 있는 엇니(30세 모쏠)학원에 가서 물 떠와서 먹이고 북어채사와서 줬는데 그건 안먹음ㅠ
낼은 울 집에 있는 고양님 캔과 사료를 스틸해와서
언니가 맘마줄게,,라는 약속을 남기고 안녕 하고 집에 옴.
애기도 알아들었는지, 작게 야옹♥ 을 남기고 골목으로 사라짐ㅠ
지금 Asky상태라 태아한테 안좋은 기생충 있을지도 모른대서 엇니와 엄니의 반대로 집에 데려오진 못하고,,,ㅠ
어찌해얄지 지금 마음이 심난하네요,,,
야옹아~ 부르면 와서 배까고 골골송부르면서 애교부리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ㅠㅠ
Asky가 애생겨요인 건 함정,,
부부는 봐주는거 맞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