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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에 있는 너희들은 코리안이 아니라 아시안이다..라는걸 보고
게시물ID : freeboard_538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빵왕베이킹
추천 : 3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9/18 18:34:49
3줄 요약 있습니다 시간 없으시면 내리시는게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ask_time=1316336852&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388673&page=2&keyfield=&keyword=&mn=&nk=%BF%A1%B6%F3%C0%CC.&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88673&member_kind=

유학생입니다
6년차고요 
글쓴분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영어이름 씁니다 
한국이름 영어 이니셜로 J.H. Park
영어 이름은 James.
영어 이름을 써서 매국노 된겁니다. 

읽어보면 일리있는 말도 몇개있습니다. 
몇개는 저도 동의하는 바이고요... 
최고의 꼴값떠는걸 본건 
여자애들 2명이서 영어쓰면서 들어오더니 
버스에서 어디 갑니까는 한국말로 물어보더라고요, 그리고 기사님이 사람이 많으니까 문을 닫았는데 거기 지 친구가 좀 맞았다고 존나 싸가지 없게 한국말로 " 아저씨 아 쫌 조심하라고요 " 이러덥디다... 
그리고 아 holy shit that mother fucker was so fucking gay, XX.. are you ok? I hate that kind of Korean people... 
아주 신나게 씨부리시던데....
어이가 없어서 저랑 제친구랑 말했죠... 
guys please shut the fuck up and speak Korean. 
존나 쳐 웃더만요....
그래서 졸라 당당하게 학교 어디다니냐고 그랬더니 
어디랍니다... 듣도 보도 못한 어느 데이스쿨.. 
아 그래 ? 거기선 그렇게 가르키디 ? 하니까 
너는 어디 다니냐고 그래서 
전 어디 다닌다 말했죠...나름 자신도 있고...학교도 잘 알려져 있고... 
그럼 너 걔 아냐 ? 묻더군요 
ㅇㅇ 내 후배임 
우리학교 막 ㅋ 내 ㅋ 

표정이 썩더라고요 ㅋㅋㅋㅋ 

아무 말도 못하더니 
다음정류장에서 내립디다..
저도 마침 거기서 내리니까 내렸는데 
죄송하다고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
유학생들 개념 없는 인간들 많습니다... 
저 포함 개념 없는 인간들 많아요... 

그런데 한가지만 말하고 싶네요 ....
전 군대 갑니다... 가기 싫지만... 한국인이라 갑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그래서 갑니다. 

하지만 
어느 누가 당당하게 나 군대 졸라 가고 싶어 미치겠소 합니까... 어떤분들은 그러시겠죠 ..
그런데 대부분 2년에 가까운 군생활을... 요즘은 많이 나아ㅤㅈㅕㅅ다지만 갈굼받고, 맞고 , 괴롭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군대에 가서 있고 싶어합니까... 사건 사고 소식도 많이 들리고.. 군 생활 이야기만 들어도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막 오는데.. 

제가 아는 인생선배 분들도 가끔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유학생이셨던 분들이던.. 아니던... 
군대...갈수밖에 없지만... 빠질수 있으면 빠져라 라고.. 

논점에서 좀 벗어났네요. 죄송합니다 

다 싸잡아서 말을 해서 어이가 없어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화가난거도 아니고요.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걸 말하고 싶네요 

"외국이름 쓰면서 존나 우월감 느끼냐

부모님이 주신 한국이름은 개썩어보이냐?  한국만큼 이름에 정성들여서
짓는 국가 얼마 없어" 
라고 하셧죠 ? 

우월감 없는데요... 어릴때 선생님 이름이 제임스라 그 선생님 좋아해서 나도 그 이름 쓰고 싶다고 별명으로 하겠다고 한거고, 그게 제 영어 이름이 된겁니다. 
부모님이 주신 한국이름은 개썩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 진작에 개명신청을 했지요. 

애국심이 없냐고요 ?? 
같잖은 애국심이지만 
중국이 한국에게 뭐라 했다 그러면 가서 애들 집합시켜서 까고 

유학생 전설중에 웃긴 전설도 하나있지요 
8월 15일...그러니 광복절에 어떤 한국 유학생분이 
일본애들 다 불러 모아놓고 
옥상에서 업드려뻐쳐 시키고 
애국가 1절부터 4절까지 부르게 시켰다는 

연평도 사건이건... 천안함이건... 각종 도발 뉴스를 들어도 
야 시발 우리 좇됫어 죽으러 가는거야가 아니라 
저런 x발 새끼들 ... 군대에서 부르면 백프로 가는거다 우린 ... 저새끼들 다 조져 버려야되.. 
이런 말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다 매국노라고요 ?? 

글쓴분이 아 다 싸잡아서 그런건 아님 데헷 ~ > 3 < 
이러면 할말 없습니다 
개 뻘짓했네요 


길에서..카페에서 영어로 웃고 떠드는거 재수없다고요 ??? 
네....진짜 재수없어요 ...개생키들 
근데... 걔네들은 진짜 시민권자인 애들도 있고... 심지어 한국말 못하는 애들까지 있습니다..
어쩔수 없잖아요... 

저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대화중에 영어가 나옵니다.. 
1년중 대략 9개월 가량 미국및 각종 나라에서 영어쓰거나 다른 나라 말 쓰면서 지네는데.. 
가끔 한국말로 어떤 단어가 생각이 안나 영어로 말합니다... 
영어로는 생각이 나거든요... 좀더 많이 쓰니까 .. 수업중에 한국말 안하잖아요 ? 

이해해 주세요 
유학생들도 괜찮은 애들이 잇고... 영 아닌 애들이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도 괜찮은 애들 있고 아닌애들 있잖아요 ? 

그냥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쟁글에 휘말려서 개소리 써ㅤㄴㅘㅅ네요 

세줄 요약하자면 
1> 몇몇 이상한 애들이 군대 빠질 방법 찾는다고 빡쳐서 글을 쓰셨다고 하니 그게 아닌 인간들도 많다를 알려드린겁니다
2> 한국에서 영어로 씨부리는것들 존나 재수없어요.. 근데 걔네들... 한국말 못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3> 영어이름 쓰는거..... 존나 죄송합니다. 근데 전 둘다 쓰거든요 ? 선생도 급하면 영어이름 부르고 아니면 한국이름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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