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군요.
계절마다 들과 산들이 화려한 옷을 갈아 입어, 중국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마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카자흐스탄 국경지대에 있는 바이하바(白哈巴)촌의 풍경입니다.
이 마을엔 몽고족, 카자흐족과 함께 몽고족의 일파이자 고대 선비족의 후예로 알려진 투바족(圖瓦人,Tuvinian)이라는 소수민족이 살아 눈길을 끄네요. 이 종족의 중국 내 총 인구는 2만7천명 정도랍니다.
중국 국가지리 온라인망에 소개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서 고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