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올린 글.
위 글에 이어서 씁니다.
공포게시판에서 다뤄지던 내용이다보니 공게에 올립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또한 스킨글로우님께 쓰는 내용이니 기존의 내용을 잘 모르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쪽지 기능이 없는 오유 특성 상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고, 원 글에 댓글로 달면 보지 못하실 것 같아 이렇게 부득이 글을 올립니다.
논란을 더 키우고자 쓰는 글이 아니오니 추천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킨글로우님.
일단 답변이 늦은 점 사과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리고 이제서야 시간이 나게 되었네요.
저는 스킨글로우님을 감정적으로 공격하고자 저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정말 안타까웠고 또 스킨글로우님의 대응이 너무도 황당해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글에 댓글을 달아 주셨더군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게 최선입니까?
제 글을 제대로 읽기는 하셨는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첫번째 댓글.
인증을 그렇게까지 했는데 - 인증을 그렇게까지 어떻게 하셨죠? '그렇게까지'라... 대체 뭘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 로드뷰 말씀하시는 건가요?
못 믿고 논란이 되니 - 인증을 했는데 왜 논란이 될까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삭제하라는데 제가 더 무엇을 할까요? - 누가 삭제하라고 했죠? 전 그런 댓글을 보지 못했습니다.
삭제를 하라고 했다라...
설령 수백개의 댓글 중 그런 내용이 하나 있었다고 하더라도 댓글들의 대부분은 위치 정보 요청과 신고 독려 글이었습니다.
또, 저 같으면 누가 삭제하라고해도 안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사건이 있었다면 사실 여부를 확실히 증명하고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려서 피해를 최소화 할 생각을 하겠죠.
물론 그래야만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강요는 아니고 저라면 그리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그 글을 올리신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셨으면 남들이 말 안해도 먼저 그 위치를 최대한 자세히 올리는게 상식 아닐까요?
그런데 스킨글로우님은 여러 사람들의 계속되는 요청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결국에 도용이 의심되는 원 글의 링크까지 올라오자 그제서야 굉장히 공격적인 태도로 마지못해 올리셨습니다.
그 조차도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상당히 두루뭉술하게요.
정말 글을 올리신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목적이 관심을 받고싶은 것이었다면 성공하셨습니다.
두번째 댓글.
계속 콜로세움이 열리는 것을 보다가 잠도 못자고 새벽까지 해명만 하다가 글 내렸습니다.
- 대체 잠도 못자고 새벽까지 어떤 해명을 하셨죠? 전 스킨글로우님이 밤 새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댓글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제 원 글에 썼듯이, 처음엔 다 무시하고 가끔 나타나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다가 나중에는 그저 감정에 호소하고 신경질적 공격적 대응 뿐이었습니다. 제가 못봤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해명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세번째 댓글.
제 로드뷰가 두루뭉술하다니요 2012년 4월자 로드뷰로 사거리부터 하나하나 총 4개의 사진으로 최대한 말했습니다.
- 이런 식의 글이 아닌 로드뷰 사진 한 장을 원합니다. 심지어 원 글을 삭제하신 마당에 그 로드뷰 사진마저 모두 볼 수 없는 정보가 되어버렸습니다. 또 다른 피해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꼭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요즘 로드뷰 정말 좋습니다. 웬만한 골목길까지는 다 찍히구요. 솔직히 아무리 구멍가게처럼 보였다고 하더라도 카페를 목적으로 하는 가게의 장소가 로드뷰가 보이지 않는 극히 외진 곳이라는 것은 잘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그래도 만약 골목길이 로드뷰에 찍히지않는 곳이었다면 최소한 마지막으로 로드뷰에 나오는 골목길 진입로까지는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일단 한가지 확인할 것이, 마지막까지 인증하셨다는게 그 로드뷰 말씀하시는거죠? 그렇다면 저의 대답은 위에 로드뷰 관련하여 말씀드린대로입니다.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갖다 붙였다는데 어떤 부분이 그렇습니까?
사회에 논란을 조성할 수도 있다는 부분은 제가 쓴 글이 아니니 그 글을 쓴 분에게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논란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하신 부분은 아마도 스킨글로우님의 글이 사실이 아닐 경우, 그 근방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들에 피해가 갈 수도 있고, 실제로 도움을 얻으려는 분들이 저런 위험한 사람들로 의심받아 도움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 유추해봅니다만,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므로 원 댓글 쓰신 분의 정확한 의도는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할까요? 라구요?
도용을 하셨다면 깨끗이 인정하고 사과 한마디면 됩니다.
도용을 하지 않으셨다면 모든 논란을 불식시킬 위치정보 하나면 됩니다.
스킨글로우님.
남들 탓 하지 마시고요, 모든 논란은 본인이 직접 키우신 겁니다.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일면식도 없는 스킨글로우님이 그저 미워서 뭐라고 하시는 것 같으십니까?
다시 스킨글로우님의 글에 가서 어떻게 본인이 어떤식으로 대응을 하셨는지 직접 보라고 하고 싶지만 모두 삭제하셨으니 방법이 없네요.
베오베에 간 글은 물론, 공게, 베스트게시판에 있는 글까지 철두철미하게도 삭제하셨네요.
정말 비겁한 대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기자신을 객관화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글에 느루님께서 단 댓글에 추천이 많이 달려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는 내용이라 생각 되어 대답해드립니다.
느루님께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저도 그러고 싶었지만 스킨글로우님의 원 글이 사라져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스킨글로우님의 원 글에 댓글로 몇몇 분들이 링크를 걸어두셨었죠. 내용이 너무나 비슷하다고요. 읽어봤는데 충분히 의심이 들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스킨글로우님과 그 글에 댓글로 의혹을 제기하시거나 옹호하신 분들, 즉 이미 그 상황을 아시는 분들만 장문의 제 글을 관심있게 읽어보실 줄 알았습니다. 저의 불찰입니다.
이런걸로 교묘하게 스킨님을 몰아가려거나 그러한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글에서 스킨글로우님을 열심히 옹호하시던 dorebxr 님.
lastlaugher님과 논쟁을 벌이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도 돌연 모든 댓글을 삭제하고 사라지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어쩌면 스킨글로우님과 하는 행동마저 그렇게 비슷하신지.
자신이 당당하지 못 할 글이라면 애초에 쓰지도 마십시오.
스킨글로우님.
도용이 아닌 실제 경험담이었다면 제가 정식으로 진심을 담은 사죄의 글을 따로 올릴테니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부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자세한 위치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