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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무섭고 싫어요..
게시물ID : gomin_538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lZ
추천 : 0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10 03:34:54
전 소심하고 예민하며 소극적인아이였습니다

초3때 이 사건이 일어난후 저는 사람..

그중에서 '남자'를 싫어하고 무서워하게되었습니다

때는 7년전 수학경시대회가 있는날이었습니다                                                                      

전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가는길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배가 살살아파오기 시작했지만 별거아니라 생각하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교실에 도착해서 수업준비를 한 후 책상에 엎드려 수업을듣다보니

어느새 3교시인 수학경시대회 시간이 되었고 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참을수없는 고통과 함께 설사의 신호가 온것입니다..

저는 선생님께 얘기할 타이밍을 놓치고 조금늦게 화장실에 갔습니다

후다닥 달려가 변기앞에서 바지만 내리면되는데 허리띠때문에 안풀려서 그만 바지에 싸고만것입니다.

이일을어떡하나 싶어 일단 교실로 갔습니다.

모두들 저를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저는 긴장했고 그대로 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당연히 바지에있던 똥이 옆으로 새어나왔죠

그때 짝궁이 선생님께 큰소리로 말하였고 아이들은 모두 날뛰며

저를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중2때까지 오직 이 사건하나 만으로 놀림받았고 친구도 한둘밖엔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사람 그중에서 남자가 아직도 매우싫습니다

어찌해야 조금이라도 가까이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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