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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가 있는게 아니라 인간 자체가 추악하다
게시물ID : phil_5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둥이파
추천 : 4
조회수 : 141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5/21 12:30:38

 

 

어떤사람들이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 하는데

 

사실 약하고 강하고의 차이지 소시오 패스는 없는것같습니다.

 

약한놈이 강한놈을 소시오패스라고 하는거죠 약한놈도 똑같이 소시오패스기질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소시오패스의 비겁한 기질에 대해 분노하고 당해도 보았지만

 

잘 생각해봤는데 사람은 어차피 다 썩었고 경쟁할수밖에 없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사실 인간의 어떤 사소한 행동들이건 하나 하나 분석해보면 이기적이고 비겁하고 가식적인것이 어느것이라도 들어있지 않은 행동은 없습니다.

 

인간 자체가 가식과 이기적이고 비겁함의 집합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의식적으로 혹은 습관으로 굳어진 무의식에서 나온 행동이든

 

말하는것부터 행동하는것 모두 잘 살펴보면 남에게 잘보이려고 하거나 특정한 의도적인행동이 안들어간것이 없습니다.

 

어떤사람은 쿨하고 털털하게 보이고싶어하고 어떤사람은 강하게 보이고 싶어하고 어떤사람은 무뚝뚝해보이고싶어하고

 

반면에 어떤사람은 약하게 보이고 싶어하기도 하죠.

 

방관자효과를 들어보셨나요? 전 몇개월전 버스에서 흑인한테 노인이 맞고있는데 아무도 안말리는것을 보고

 

이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기적인 쓰레기들이면서 어떤놈은 소시오패스다 어떤놈은 참 착하구나 생지랄을 떠는구나

 

예를 들어 자신감을 가져라 라는 말이 있는데 가장 윤리적인 자신감은 근거없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축구를 잘해서 자신감이 있어, 난 뚱뚱한데 다이어트를 해서 몸매가 예뻐졌어 ㅎㅎ 자신감도 생겼구 ^^

 

이런것도 다 인간의 추악하고 소시오패스적인 단면중 하나라고 봅니다.

 

왜냐면 뚱뚱했을땐 자신감이 없었다가 날씬해진다음 자신감이 생겼다는것은 근본적으로 타인과 나를 항상 비교하고 나보다 타인이 약하면

 

깔보고 타인이 나보다 강하면 무서워하는

 

어쩔수없이 개체유지 종족유지를 하기위한 생물의 이기적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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