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양이나 강아지 흐뭇하게 보다가 올려요 제가 옛날에 15년동안 키운 강아지가 하늘로 간 기억때문에 몇년동안 강아지나 동물은 못키웠어요 자연사이기도 하지만 워낙 똑똑하고 예뻐서 자기가 밥먹다 주인에게 밥그릇을 밀어주기까지했던 아이였어요 그러다가 힘이없고 씻어달라는 눈치이기에 다씻어주고나서 제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갔어요 가기전까지도 토토야잘가라고 하면서 우니까 꼬리도희미하게 움직이고 저를 보고 결국 가버렸어요 그 기억때문에 3년가까이 강아지 키울 용기가 안났어요 그런데 요즘 너무 토토가 그립기도 하고 사람이든 동물이든 위로받고 싶어요 이런 제가 강아지를 키워도 될까요? 또 하나 더 묻자면 강아지를 키워도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은데요 보호소가 지역마다 많나요?그리고 유기견이라서 사람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할지도 고민이에요 조금 조언을 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