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위현장 올해 24살의 학생입니다. 3달 전에 대통령 투표떄 이명박에게 한표를 던졌더랬죠. 그떄까지만 해도 정치에는 거의 무관심했었지만 그나마 올바른 대통령보다는 경제를 살려줄 수 있는 대통령을 뽑기 위해 이명박에게 표를 던졌던 사람입니다. bbk인지 뭔지 한참 떠들때이지만 그것도 능력이 있으니까 하는거지 라고 긍정정으로 생각했었습니다. 3달이 지난 지금 수많은 사건들이 있고 제가 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없지만 실수를 만회하는 마음으로 시위현장에 그동안 3번을 참가하여 사진을 하여 기록했습니다. 이명박 지지한 새끼가 뭔 이런 소릴 하고 있나 싶겠지만 20대인 제 친구중에서도 투표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차라리 이명박 뽑을 거면 투표를 하지말지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언젠가 본 투표율을 보니 20대의 투표참석이 20% 이하였던가 암튼 그정도로 봤습니다. 물론 투표하신 많은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속이지 말고 투표를 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회사에 있다가 마음이 답답해서 털어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