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효성이라고 하면.... 너랑 나는 한번도 본적도.. 없고 목소리를 실제로 들은적도 없어..
너의 라디오에서의 발언을 듣고도 설마.. 이랬다....
사실.. 내가 널 좋아하기는 하지만.. 한지민 만큼은 아니긴 하다..
근데 한지민은 이해해주라.. 어쩔수 없다...
널 보고 너랑 똑같은 YES 속옷도 살뻔했따... 진심으로.. 근데 너랑 똑같은건 사봤자 뭔필요 있냐..
그냥 남성용 팬티만 2장 샀었따...
그래.. 한순간에 너도 모르게 툭 튀어나왔을꺼야... 실수였을꺼야.. 그치?
근데...
너가 우리나라 수재와 영재들이 모인 카이스트 가서 공연가서 죄송하다고 빌고 이러니 너의 눈물에 나 마음도 아프더라..
사람들이 너무하다 싶지?
뭐 삼천포로 너무 빠진거 같다만..
결론은...
이 오빠는 안괜찮다....
진심으로 사죄하고, 뉘우치고.
그냥 잘 마무리 해서...
어서 예전에 효성이로 돌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