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그 분이 인터뷰를 하시면서
'사실 관계 파악에 있어서 착오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라고 했다면 동정여론이 확산되었을 겁니다. 욕하는 사람도 드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분 인터뷰 보기전까진 '그래 본인도 환자인데 무슨 죄냐..'라고 생각했구요.
근데 그 인터뷰 보고 나니까 정말 열 오르던데요.
설마 정말 그럴리는 절대로 없겠습니다만, 워딩만 보면 일부러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본인vs서울시 구도로 몰고 가려는 것 같이 보일정도 였으니 말이죠.
물론 절대 그러지 않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본인도 많이 당황하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