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글:김경년, 편집:이준호]
|
▲ 우리함께 방문단원들이 힐스버러참사와 킹스크로스화재사고 유가족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
ⓒ 우리함께 |
"세월호 같은 재난이 일어났을 때 중앙정부가 모든 상황을 틀어쥐고 컨트롤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그 지역을 잘 아는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야죠."
경기도 안산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지원하는 10개 복지관들의 네트워크 '우리함께'의 박성현(38) 사무국장은 지난 25일 <오마이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국장 등 우리함께의 사회복지사 7명과 수퍼바이저 1명 등 모두 8명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 동안 영국 연수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