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저한테 유머한거 같아서 유머에 올려요.

원래 페푸 잘 안먹는데 5월 1달간 포테이토
1회 리필이라는 문구에 햄버거 먹으러 한번갔슴다.
공짜라면 그저 좋아가지고 ㅡㅡ;;;

계산은 울와이프가 인터넷→모바일로 했고
셋트하나에 포테이토 1회 리필이라길래
일단 먹다가 해달라고 갔는뎀 안된데요;
'왜죠?' 하니까 매장에서 바로 계산해야지만
된데요. 한번 더 물었죠. 똑같이 돈내고 먹는건데
왜 안되냐고 아글쎄 안된데요.
생간하니 또 빡치네. 걍 제가 공짜 포테이토
먹고싶어서 안달난것 같은 느낌에 ㅡㅡ
직원은 큰 잘못없는데 괜히 빡치네요.
암튼 자리로 돌아와서 콜라 원샷하고 이번엔
콜라 리필하러 갔죠. (요거 원래 되는거ㅋ)
제 얼굴한번보더니 리필해준다음에
'리필은 한번만 됩니다' 하는겁니다. 절 째려보는듯
근데 실제로 째려보진 않았겠죠.
네네 제가 괜히 기분 나빠지고 공짜만
죠낸 밝히는 진상 손님이 된 기분에..
아 진짜 빡치네 빡쳐.. 누가 더 먹는다고 했냐고!!
울집에 배달시켜먹고 딸려온 콜라 한다스라고!
암튼 열이 받아서 리필받은 콜라 조금만
마시고 결벽증 성격이지만 가면서 복수로
쓰레기 분리수거 하지않고 한군데에 다
쏟아버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근데 오래만에 먹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더군요.
새우버거, 양념감자 짱짱짱, 아오!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