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병언의 DNA 검사는
외국의 기관에 의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 국민은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 나라꼴 참 좃같네요. 21세기에 이게 뭡니까.
"치과의사가 100% 일치한다고 확인"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은 24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단언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질문에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 유 전 회장의 여동생인 유경희씨 부부가 유 전 회장의 치과 주치의를 대동하고 국과수를 방문해 시신의 치아를 확인했음을 전하면서 "치과의사가 확인했을 때 100% 일치했으므로 저희가 봤을 때 (시신이) 바뀔 수는 없다"며 "얼굴과 몸의 유전자가 똑같기 때문에 치과의사가 맞다고 했으면 굉장히 정확하기 때문에 바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 중인 국과수는 25일 오전 10시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