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투란도트가 드디어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ㅠㅠㅠ
좋아하는 배우님의 데뷔작이였고 (로링 역)
이번엔 류 역을 맡으셨어요
대구 공연때는 머리에 실타래 (..) 같은걸 꼬아놔서 좀 그랬는데
서울 공연에서는 너무 이쁘게 양갈래 머리를 하고 나오셔서 ㅠㅠㅠㅠㅠ
공연 끝나고 배우님 잠시 뵈었는데
계속 중극장에서 보다가 대극장에서 보니까 어색하다면서 막 웃으시던... ㅋㅋㅋㅋ
이번 투란도트 끝나면 삼총사도 들어가시는데
기분이 참 묘해요
점점 커가는 딸을 보는 엄마의 느낌이랄까
(배우님이 저보다 나이는 많으시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대극장에서 뵙는 배우님은 참 좋지만
대극장은 티켓값이 비싸서 힘들다는게 함정....
죄송해요 예전만큼은 많이 보러 못갈거 같............
뮤지컬 투란도트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3월 13일까지 공연합니다!
넘버가 엄청 좋은 공연이니까 보러오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