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과 5 4 3 2 1
게시물ID : lol_538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렇게도
추천 : 2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8/26 17:19:50
근래에 롤 하면서 젤 어이가 없었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본인은 라인을 서서 터뜨리는 건 잘 몬하고 게임을 크게 보면서 설계하는 것을 좋아해서 정글을 주로 감
 
큐가 잡히고 벤픽창에서 리신, 이블린이 죽고 자르반을 뺏겨서 초식초식한 아무무를 픽했음
 
롤게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아무무 공략대로 마체테 1포로 블루 - 집 & 가시외투 구입 - 레드 순으로 뛰감
 
우리팀 럭스는 약간 무리하는 아리를 상대로 퍼블을 기록!!! 했지만 cs에 미련을 못 버리다가 자르반이 와서 주금
 
정글러의 기본인 갱 성공 시 라인 밀기를 시전했고, 럭스도 막 태어났기 때문에 다 먹고 내 아무무도 4렙을 찍었음
 
그 후로 자르반은 한 번 더 미드를 찔렀고 반 피 가량 빠진 럭스를 보고 같이 라인을 밀어주려고 풀피인 미니언한테 we를 썼는데
 
럭스: 안 함
        사과
        5
        4
아무무: 네???
럭스: 3
        2
        1
아무무: ???!!!! 아 ㅈㅅㅈㅅ
 
설마설마했는데 cs 건드렸다고 이러는데 첨엔 너무 당황스러워서 무슨 말 하는 줄도 몰랐음
 
그리고 솔직히 먹은 것도 딸랑 하나였고 무슨 내가 큰 잘못이라도 한 줄 알았음;
 
플레정도 오고 나서 정글러가 cs 툭툭 건드리면 '아 얘가 같이 밀어주려나보다' 하지
 
'나니? 하찮은 개백정 정글러가 감히 라이너님의 cs에 손을 대?' 하는 건 최근에 듣도보도 못함
 
어찌됐건 이 럭스는 게임 중간중간 욕지꺼리를 하며 본인이 캐리 중인데 아무무가 븟새라고 몰아갔지만
 
게임이 끝나고 딜량을 보고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 솔직히 이 게임도 뉴메타를 보여주신 AP갱플과 우물 잠수를 시전한 자르반 덕분에 겨우겨우 이겼음
 
바론을 두 번 먹었는데도 킬도 많이 따라잡히고, 무엇보다 베인이 너무 잘해서 질 뻔 했음;
 
허허.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