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방식인데...

안전성을 높이고도 신속성도 굉장히 높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

일단 1차적으로는 전자투표방식으로

후보를 터치스크린으로 클릭하는 방식으로 하되

거기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마치 영수증 출력하듯이 투표용지가 투표기기에서 인쇄가 됩니다...

그리고 인쇄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나오는데...

(물론, 기기의 오류나 다른 이유로 자기가 기표한 후보가 아닌 다른 엉뚱한 후보에 기표가 된 채로 출력하거나 아니면 이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석에서 투표용지를 찟고 파쇄기에 집어넣은 다음에 선관위 직원에게 새로운 투표용지를 발부 받아서 아날로그 식으로 기표를 해도 되고요)

그리고 투표시간이 지나면 기계가 전자적으로 집계한 결과를 아예 방송사 출구조사 같은것은 할 필요도 없게 선관위가 일단 발표합니다

그런데 이걸로 최종 당선자가 확정되는것이 아니라 일종에 가당선 상태로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표함을 개표한다음에 1차적으로 완전 아날로그식 수개표를 하고 다시 2차적으로 분류기를 통해서도 개표를 한다음에

1차 전자집계 2차 수개표 3차 현행 분류기계로 인한 분류 발표

이 3차 개표 결과를 모두 발표한 다음에 이 세가지 결과가 모두 극미량의 오차범위내에 있으면

최종 당선자 결과 발표

만약 셋중에서 하나라도 오차범위 밖의 결과가 나온다면

다시 재검표에 들어가고 그래도 뭔가 이상하면 선거무효가 되는 방식

이렇게 되면 빠른 결과 발표도 가능합니다...

다른 조작이 없는 한 1차 전자집계 방식이 사실상 당선자가 누구인지 여부를 빠르게 알려줄 수 있고

그리고 이 전자기표기기를 누군가가 조작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2차 3차개표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오면 해당 선거는 무효가 될 테니까요...

그리고 1차 결과 발표는 당선자 확정이 아니라 일종의 가집계에 불과하고 법적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결과는 2차 3차에서 나오는 것일 뿐이니까요...

1차는 그냥 국민에게 아주 신속하게 결과를 알려주는 것에 불과한 효력으로 묶어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