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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휴대폰 사용자들 절대 고장나지마세요!!
게시물ID : sisa_53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기나
추천 : 8/2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6/14 13:36:52
SKY IM-S200K를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얼마전 휴대폰이 켜지지 않아서 A/S센터로 갔습니다.

던지던지 물에 빠트리던지 이런문제로 고장이났으면 화도 나지않았을꺼고 이렇게 글도 쓰지 않았을겁니다.

전 막노동하는사람도 아니고 몸을 많이 쓰면서 일하지도 않습니다. 

보통 앉아서 일하는 사람니다.

남들처럼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생활하기때문에 수리를 받을때도 별 부담없이 수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10시에 오픈을 하는데 10시 15분쯤 센터로 들어가서 40분이나 기다리고 A/S기사분이랑 상담을 했습니다.

기사분이 핸드폰을 분해하고 메인보드를 들고 현미경으로 관찰을 하더니 금이 갔답니다.

그래서 교체를 해야하냐고 하니 교체를 해야한답니다.

그럼 안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어떻게 되냐니 다날라간답니다.

정말 막막했습니다 400개가 넘는 전화번호가 다날라간다고 생각하니.. 참 환장하겠더군요.

물론 제가 미리 컴에다가 저장도 안한 잘못도 있겠지만. 제가 부주의 하게 사용했다고 생각이 들지않아서 

더욱 화도 나고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일단 그 폰 번호를 살려야 전화를 받기라도 할꺼같단생각에 무상수리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폰 산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안된다고 하더군요. 왜 안되냐고 물어보니 실금정도면 무상이 되는데 완전히 금이 가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잡아던져서 실금가면 무상되냐고 하니까 기계적인 면만보기때문에 그럴경우는 된다고하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물론 센터측에선 소비자가 어떻게 폰을 사용했는지는 알수없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부주의라고 생각들지도 않는 사용을 했는데 단지 주머니에 있으며 눌러졌다고 그렇게 된다면

정말 억울할일 아닙니까? 전 어떻게 이렇게 불량폰을 판매하고 무상수리도 되지않냐고 하니까

기사님은 이걸 본사에 보내도 사유도 묻지않고 무상수리를 해주지않고 기사님 월급에서 부품값을 차감한다고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본사에서 대처를 하니 기사분들은 어떻게 맘편하게 무상수리를 해주겠냐는 생각이들어 본사로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에게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왜 본사에서 소비자 입장도 생각하지않고 그런식으로 하냐고 물으니

A/S에 관한건 센터에서 모두 결정할뿐이라며 센터에 다시가서 기사랑 얘기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본사는 무상수리에관해서는 전혀 상관없냐고 물어보니 그건아니라고합니다.

그래서 무상수리를 결정하는곳은 어디냐고하니까 센터에서 한답니다.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다 지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결국 센터에서는 본사에서 결정한다고 본사에서는 센터입장대로한다고하니.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현제 휴대폰이 두갠데 둘다 스카이를 쓰며 하나가 고장나서 이렇게

확실하지못한 A/S를 받으니 다른폰이 고장날까봐 겁이 납니다.

저같은 불량폰을 받은분이 생긴다면 저랑 같은 일이 생길꺼같아 본사까지 전화해서 시정조치를

받고싶었는데. 역시 대기업은 소수의 피해자는 생각하지도 않군요.

넘화가나서 주저리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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