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짤 .. 급하게 그리느라 선 테두리 조절하는것도 깜빡하고 급조.
사실 그릴필요없는데도 뻘글에도 짤을 달아야된다는 강박관념(?) 에 사로잡혀 초스피드 완성. 퀄이 떨어지는건 이해해주십쇼.
여튼 오늘 저 짤처럼 눈물 질질 짤뻔 했습니다. 뭐 안좋은일 겪어서 그런일 생긴건 아니니까 오해마시고...
사건의 내막은
전 고등학교 실업계 기능반에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평범하지 않은 실업계 고삼 부대원입니다.
기능반에서의 생활은 무료할 때도 많아서 종종 음악을 틀어놓곤 하는 편인데..
오늘 오유 포게에서 받은 무손실 포니 음원이 생각나서 틀어놓고 한참 들었다가..
..목이 메여서 코드를 도저히 못치겠더군요. 그래서 꺼버렸습니다.
사실 제가 감동적인 영화나 소설을 봐도 별로 감흥이 없는 건조한 사람인데 유독 음악엔 쉽게 감정이 북받치는 편.
트랜스포머 테마음만 들어도 몸에 전율이 올라서 소름이 돋는데.. 포니음악은..거기다 깨끗한 무손실 음원인지라..
숨이 막혀서 도저히 못듣겠습니다..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한줄요약 : 포니음악 듣다가 감정이 북받쳐가지고 숨이 막혀서 짤처럼 울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