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얼마 안됐는데 군에 있을 때 정신교육 할 때는 막말로 해군기지 막는 새끼들은 다 빨갱이 새끼들이다 이런식으로 교육받아서
그려러니 하고 있었는데....(입대전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오늘 뉴스타파 보다가 마지막에 강정마을 이장님인가? 거기서 목에 쇠사슬 감으시고 버티는걸 보면서 내가 무얼배운 것인가
국가를 믿어야하나 개인을 믿어야하나 이제 어떤 것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네요
분명 교육자료에는 저 새끼들은 다 종북새끼들이고 저새끼들이 주장하는 것은 말도안되는것 갖다가 하는거다 이렇게 배웠는데....
정체성이 흔들립니다 정확히 설명 좀 해주실분 없나요? 최대한 객관적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