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해서
국사봉에 올라
일출 후 운해가 서서히 흩어지기를 바랬는데 ..
두시간동안 지켜보고 있어도 전혀 미동도 없는 야속한 운해들 ..
덕분에 옥정호는 담지도 못하고 돌아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