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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미친척하기[소햏이 1년전에 올렷던 기억이..]
게시물ID : humorstory_53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만없냐
추천 : 11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2/27 19:46:28
1. 버스를 타면서 운전사아저씨께 요금이 얼마냐고 물어본다. 
700원이라고 할것이다. 
그러면 언제물어봤냐는듯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연스럽게 버스카드를 대고 탄다.ㅡㅡ;;;; 


2. 운전기사 아저씨 뒷자석에 타서 계속 참견한다. 
좌회전해서 가세요! 저 차 빨리 추월해요!속력좀 올려봐요..등등 
그리고 나서 우리나라는 버스기사가 문제야 라고 하면서 욕을 해댄다. 
-_-; 

3. 방구를 아주 조심스럽게 낀다. 
그리고 만약 누군가가 자신을 보면 윙크를 살며시 쏴준다. ㅋㅋ 

4. 버스가 선다음 뒷문이 열리면 빨리 내려서 앞문으로 달려가 
다시탄다.ㅡㅡ; 

5. 맨 뒷좌석에 탄다음 옆사람들에게 어깨동무를 시킨다음 졸업식 노래를 
부른다. 
,,,,,,,,,,반드시 눈망울은 촉촉히 젖어 있어야 한다. 

6. 버스 운전사 아저씨에게 청량리에 도착하면 얘기해 달라고 한다. 
그리곤 청량리 도착하기전에 미리 내린다. 
그리고 운전사 아저씨가 자길 미워해서 미리 내리게 했다고 버스 
옆을 끝까지 쫓아가면서 큰소리로 외친다. 
운전사아저씨가 당황해서 타라고 하면 죽어도 안탄다. 

7. 운전기사 아저씨 뒷좌석에 타가지고 창문을 연다. 
그리고 고개를 밖으로 꺼내서 빽미러로 운전기사 아저씨를 째려본다. 
,,,,,반드시 머리는 푸는것이 조타.ㅡㅡ;; 

8. 사람이 많이 탄날 일부러 버스 정중앙에서서 혼자 빙빙 돌면서 
이렇게 울부짖는다. 통일이 되야해 통일이∼ 

9. 좌석에 앉았다가 옆에 할머니가 오시면 그냥 앞만 쳐다본다. 
그럼 옆에 있던 한 아줌마가 버릇없다며 빨리 자리 할머니께 양보 
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한다. 
"쏘데쓰까?" 

10. 퇴근시간. 사람으로 가득찬날 운좋게 좌석을 얻는다. 
그럼 옆에 아기를 업은 애기엄마나 무거운 것을 든 아줌마가 있을것이다. 
퇴근시간에는 꼭∼그런 사람이 있다. 
그럼 옆으로 쳐다보면서 동정어린 눈빛으로 마치 장애인인양 말한다. 
"힘드시죠?" 
그리고 죽어도 자리는 양보하지 않는다. 

11. 앞에 아가씨가 좌석에 앉아있을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울며 
이렇게 말한다. 
"엄마∼! 이제부터 나 버리지마~~" 

12. 버스를 타며 운전기사 아저씨께 물어본다. 
"아저씨 우리집 가요?" 

13. 버스 안에 사람이 한적할때 그래도 맨 뒷자리에는 사람이 거의 탄다. 
그럼 그때 버스 중앙에서 서서 거꾸로 돌아서 엉덩이로 이름을 쓴다. 
그리고 맨뒷좌석에 있는 한사람을 가리키며 말한다. 
"다음은 너 차례야." 

14. 버스 안에서 공책에다가 18이라고 쓴다. 
그리고 옆에 있던 사람에게 이걸 어떻게 읽느냐고 물어본다. 
그럼 씹팔 이라고 할것이다. 
그럼 살며시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욕쟁이









2003년 중반기때 올린 글이오.. 뒷북인거 알고 자방중이니 너무 질타마시오 재미잇어서 가치 즐기고싶엇던것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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