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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더한 똥쟁이, 내게 돌을 던지라
게시물ID : humorbest_539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쟁이01
추천 : 48
조회수 : 575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4 18:34: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4 17:01:19
님들 미용실에서 머리자르다 바지에 똥싼적 있음?

미용실에서 순서 기다릴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게 시발 샴푸하고 딱 앉는순간 느낌이 안좋아지면서 시발

급속도로 배속의 볼라벤이 요동을 치더니 '와 이건 아니다'라는 직감이 왔지.

이마 옆으로 식은땀방울이 흘러내리는데 와우 시발

내가 살면서 수많은 똥들을 극복하고 참아냈지만 이번만큼은 '이건 간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진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죽을임을 다해 문을 조여왔음.

이건 더이상 배아픔을 참는 의지가 아니라 문을 언제까지 조이고 버틸 수 있는가의 문제였음.

어느 단계까지 가니까 배의 고통은 잊어지고 지맘대로 나오려고 하더라.

이건 간디도 못참음 시발 내가진짜 항문에 쥐가나도록 버텨도 그땐 정신이 혼미해서 시간관념이 맛이 간 상태였지만 대충 한 오분정도 버티고 앉은상태에서 응가가 고임.

내가 힘을 풀어서 나온개 아니라 난 계속 미친듯이 힘을 주고 있었는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옴.

막 내 머리 잘라주는데 덥냐그러고 어디 불편하냐그러고

막 냄세나기 시작하는데 난 존나 가만히 있고.

내가 일어날쯤에 다 눈치 챈거 같더라 시발 내나이 27에 이게 뭔 개같은일이야 시발

다음부터 오유인들은 제앞에서 응가를 거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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