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님들 1베충 1베충 그러는데 저만큼 황당하신 분 있을까요?...
게시물ID : humorstory_381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뷰티풀오유★
추천 : 3
조회수 : 7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22 11:56:43

휴우...일단 저는 남자 대학생이구요.

 

보통 오유에서 남친이 일베한다, 일베하는 남자애가 고백했다 이런글 많이 올라오는데..

 

 

전 여친이 일베하는걸 봐버렸네요.

 

때는 어제, 안암 커피빈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기로 헀는데 제가 머리 좀 말리느라 자취방에서 늦게나가서 대략 십오분? 정도 늦었습니다.

 

카페에 가서 여자친구 뒷모습이 보이길래 가서 옆에 앉으려는 찰나, 핸드폰 왼쪽 상단에 일베저장소라고 쓰여있고...

 

 

정말 놀라고 황당해서 자빠질 뻔 했습니다.

 

일베를 하는 여자들도 있구나... 그게 내 여친이구나... ㅆㅂ..

 

그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바로 정색하고 헤어지자고 말해버렸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그것을 본지 모르고 왜 갑자기 그러냐고 머라고 그러는데

 

그냥 박차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계속 카톡오는데 읽씹하면서 전화도 안받습니다.

 

 

오유님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진심으로 좋아하던 여자아이였는데,,, 고민입니다

 

 

이글을 유머에 올리는 이유는,,,,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님들도 어이없어서 지금 웃고 계시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